방송시기 : 2024.04.08. ~ 2024.05.28(총 16부작)
방송채널 : tvn
ott : 티빙
원작 : 김빵, <내일의 으뜸>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타임슬립
연출 : 윤종호, 김태엽
출연 :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이승협
OST '소나기' 뮤비
출처 : 유튜브 채널 Stone Music Entertainment
타임슬립 하기 전의 이야기(솔이의 과거 사고 당일)
하교하는 길에 솔이는 깜빡 버스에서 잠이 들고, 선재는 그런 솔을 지켜보다가 놓쳐 버립니다. 솔이는 주양저수지 근처 정류장에서 택시를 잡습니다. 그런데 택시에 끈같은 이상한 물건들이 있어 택시를 보내려하지만, 택시기사는 솔이를 납치합니다. 택시기사의 열쇠고리에서 나는 방울소리에 솔이는 잠이 깨지만 이미 손이 묶여 꼼짝할 수 없습니다.
그 바람에 선재와 엇갈리고 말죠.
솔이는 손의 끈을 풀고 가까스로 도망치고, 그런 솔을 목격한 선재는 솔이를 부르며 달려옵니다.
하지만, 이내 쫓아온 택시는 솔이를 치고 달아납니다. 선재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물에 뛰어들어 솔이를 구해내죠.
그때 나타난 택시기사(영수)의 공격에 선재는 싸우게 되고, 경찰의 출동으로 영수는 붙잡히게 됩니다.
선재는 자신 때문에 솔이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생각해 죄책감에 솔이 앞에 나타나지도 못하고, 울고 있었죠.
솔이는 왜 자신을 살렸냐며(암울한 10대를 보내고 있던 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을 원망했었습니다.
*1화에 솔이가 다리를 다치게 된 이유가 설명되는 사고였습니다.
타임슬립 한 후의 이야기(현재 솔이의 사고당일, 바뀌는 사고)
비가 오는데 우산을 두고 간 선재를 따라가던 솔이는 택시기사 영수와 마주치게 되고, 그 길로 사라집니다. 집으로 오던 길에 솔이의 우산을 발견한 선재는 솔이의 집을 찾아가지만 솔이는 없죠. 선재는 사고났던 일을 들었던 날을 떠올리며 주양저수지로 향합니다.
그 시각, 솔이는 영수의 택시 안에서 끈을 풀고, 택시 열쇠도 가지고 도망치죠.(택시로 쫓아오지 못하게)
하지만 트럭으로 쫓아오는 영수.
솔이는 어떻게든 과거의 사고와 다른 상황을 만들기 위해 저수지와는 다른 길로 도망갑니다. 선재는 솔이를 찾내고 이름을 부르며 달려오죠. 솔이는 똑같은 사고 상황을 받아들이며 눈을 감지만 예상치 못하게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김형사(김태성의 아버지)의 등장으로 택시기사는 지나치고 맙니다.
그때~~!!! 또 타임슬립!!!(바뀐 과거로 인해 바뀐 2023년.(두번째) 다리 멀쩡한 솔이)
2023년으로 가버린 솔. 궁인 분장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 중.
그 바람에 사건 현장에 있던 솔이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죠. 선재에게 '누구세요?'를 시전하며, 어린아기같은 목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솔이는 영화제작사에 멀쩡한 두 다리로 면접을 보고, 입사해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선재의 도움으로(바뀐 과거) 다리를 다치지 않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선재의 현재를 검색해 봅니다. 다행히~~ 선재는 이클립스의 멤버로 성공했습니다~~!!!^^
2023년 1월 1일 한강다리에서 보기로 한 약속을 기억해 낸 솔이는 한강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이전에 타임캡슐을 심었던 나무는 사라져 있고, 과거가 조금씩 바뀌었습니다.
비싸보이는 타워팰리스 선재의 집 앞에 간 솔.
선재는 너무나 세련되고 멋지게 성공해있었죠.
셔츠 단추 푸는데 내가 다 긴장~~~ 애인인줄~~ 다행히 인혁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_____^
그때, 선재의 사생팬이 선재의 문 앞에서 비밀번호를 누르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생팬 옷이 솔이 옷과 똑같습니다. 화이트 퍼~) 사생팬이 나오다가 솔이와 부딪히고, 솔이는 사생팬으로 오해를 받고 경찰서로 연행됩니다.
선재가 2023년 1월1일에도 무사하다는 것에 감격한 솔이는 여전한 팬심으로 선재를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 상황이 즐거울 수밖에요.(과거가 바뀐 것에 감격합니다.)
선재와 솔의 껄끄러운 사건들
선재는 본 시네마의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었는데, 줄거리가 엉뚱해서 거절하려고 했죠. 솔이 영화사 직원인 것을 알게 된 매니저는 선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오해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솔이는 선재의 흔적들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아쉬워합니다. 선재와 상관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죠.
솔이는 타임슬립했던 시계를 찾아보지만 팬이 아니었기 때문에 찾을 수가 없었죠.
무사히 살고 있었기 때문에 과거로 다시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려 합니다.
솔이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재회하고, 걸을 수 있는 현실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영수가 잡혀서 감옥에 간 사실을 알고 안심합니다.
류선재를 만나 캐스팅 동의를 받으라는 대표님의 권유로 솔이는 선재를 만나러 옵니다.
그런데 눈물을 닦으러 나온 사이 친구 현주에게서 전화를 받습니다. (절친 현주는 오빠 임금과 결혼해서 둘째 아이를 낳으려는 순간이었죠. 섬띵이 엄청나더니 결국 결혼 골인~!!!)
급히 나오던 길에 선재의 엉덩이를 치는 바람에 또 안 좋게 엮여버린 솔.
솔이는 변상하겠다는 명함만 남기고 급히 병원으로 향하죠. 선재는 영화사직원에게는 관심도 없고, 이 상황이 완전 짜증납니다.
솔에게 엄청난 금액의 세탁비를 요구하는 선재 매니저. 그 일로 솔이는 선재와 설랑이를 하게 되고, 서로 관계가 더 껄끄럽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이야
댓가없는 행복이 어디있겠냐.
-솔
과거에 솔이는 엄마 병원에서 선재의 고백을 거절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찾아갈 수도 없죠. 무슨 염치로.
그 시각, 커다란 집에서 선재는 사진을 보며 솔이를 추억합니다. 여전히 솔이를 잊지 못하는 선재였죠.
본래의 솔이라면 선재를 외면하고 살고 있겠지만, 타임슬립한 솔이는 선재가 너무나 그립습니다.
선재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솔이는 눈물을 흘립니다.
고마워 선재야.
살아있어 줘서.
네가 살아 있어서 좋아.
넘치게 행복해.
정말 그런데... 그게 맞는데 말이야.
...보고 싶어.
-솔
자신이 과거에 선재에게 했던 선택 때문에 지금의 마음은 숨길 수밖에 없습니다.
솔이와 선재의 재재만남
솔이에게 경찰출석명령서가 날라오고, 접근금지명령이 내려집니다. 솔이는 고소장을 막기 위해 선재의 콘서트장으로 가서 사과의 꽃다발과 명함을 전달하죠.(1월 1일에 했었어야 할 콘서트가 연기된 거죠)
그리고 콘서트장에서 들리는 선재의 노래에 가슴이 먹먹해지죠.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핸드폰이 깨지며 그날(선재가 죽은 날)과 똑같은 일이 발생하죠. 놀란 솔이는 노란 우산을 쓰고, 한강 다리로 달려갑니다. 선재가 혹시라도 그날처럼 죽을까 봐 걱정하는 솔이.
선재는 꽃다발의 명함이 솔이인 것을 알게 되고 둘은 한강다리 위에서 재회합니다. 솔이는 반가움과 동시에 걱정과 염려로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습니다.
선재가 혼자 있으면 혹시나 죽을까 봐(과거의 사건들 때문에) 솔이는 선재에게 같이있자고 조르죠. 선재는 여전히 솔이가 좋기 때문에 솔이와 함께 하게 됩니다.
호텔로 향한 선재를 보며 김칫국부터 마시며 긴장하는 솔이.ㅋㅋㅋ 너무 귀엽습니다.
2023년 1월 1일의 약속에 대해 물어보는데, 서로는 안 갔다고 거짓말을 하죠. 솔이는 선재를 보니 반가워하지만, 선재는 그런 솔이가 의아합니다. 그 때 일로 선재를 보는 걸 무서워했다고(솔이는 무슨말인지 모르죠)
둘은 기자들의 눈을 피해 선재의 집으로 향하고, 솔이는 선재의 성공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신나게 구경하는 솔이가 귀여운 선재.
솔이는 선재를 혼자 두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버티기를 시전하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선재는 솔이에게 캐묻습니다. 솔이는 '네가 죽을까 봐...'하며 이상한 소리를 합니다. 아무리 설명해도 선재는 이해하지 못하죠.
그러다가 라면국물을 흘리는 바람에 옷을 갈아입게 되고...
그때 들어온 인혁의 입에서 선재가 솔이를 오랫동안 잊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선재의 집에 있는 타임캡슐을 발견하죠.
그리고 솔이가 납치된 사건이 있었을 때(2009년) 선재를 보면 무섭다는 이야기를 하며 멀어졌던 일을 회상합니다.
선재는 솔이와의 약속을 잊지 않았고, 타임캡슐을 찾으러 갔었다고 고백합니다.
솔이의 집 앞에서 솔이는 선재에게 그리웠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선재는 솔이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놀라 솔이를 따라 집으로 올라갑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눕니다.
연애를 시작한 둘은 너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로 보고싶은 마음에 둘은 약속을 잡지만, 그 밤 솔이는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을 납치했던 영수의 모습을 기억해냈고, 선재는 솔이와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선재의 스토커를 달래볼 생각에 밥을 먹게 되고, 선재는 호텔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습니다.
식당에서 선재의 피습소식을 들은 솔이는 충격을 받습니다.
9화에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