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식 마약반 팀장이 모든 일을 꾸민 것이 밝혀지는 5화. 오경태가 반부패수사계에 합류하면서 활약이 기대되는데요, 희겸을 구하기 위해서 목격자에게서 들은 구급차를 쫓던 둘은 김계식의 아지트에서 일당들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후배 경찰을 죽이는 김계식을 목격합니다. 마약주사기에 찔린 수열은 어쩔 수 없이 계식을 위해 거짓브리핑을 하게 되고, 다른 식구들이 위험해질 것을 우려한 수열은 K와 공조수사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K는 진짜진짜 자신을 뿌듯해하고 좋아해요~ 정말 사랑스러운 캐릭터입니다^___________^
배드앤크레이지 3화_줄거리 등장인물 사건의범인추적_이새끼는가짜다_존재감있는 K
K=류수열?!!!! 나한테 무슨짓을 한 거야? 도유곤 의원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수열을 경찰서의 만백성들이 목격하고, 이 또라이짓의 결과는 오로지 수열이 책임질 수밖에 없게 되었죠. (이 일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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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앤크레이지] 등장인물 줄거리 사건의 시작 나쁘고 미친 내면의 이야기
인성회복 팀플레이를 보여주는 화끈한 형사물 는 2021.12.17 ~ 2022.01.28 방영된 tvn드라마로, 위하준 배우가 어느 인터뷰에서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드라마라는 소개에 정주행을 시작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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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겸은 구하고, K는 없애자!
혼란에 빠진 희겸을 어떻게든 구해내기 위해 수열은 열심을 내지만, 사실 속마음은 K를 없애기 위해서죠.
도유곤을 이감하는 계획은 도유곤이 피습당한 당일 밤 갑자기 결정된 것인데
어떻게 정보가 새어나갔는지를 알아보던 수열은 마약반 허종구를 의심합니다.
cctv도 없는 곳이라 목격자의 이야기가 중요해졌는데요, 목격자는 비협조적입니다. 갑자기 등장한 K로 인해 목격자가 도망가 버리자, 수열은 K를 어떻게든 떼어내고 싶어서 마음수리공을 찾습니다.
마음수리공 염근수는 수열의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해보자고 합니다. 이중인격은 어린시절의 상처에서 시작된다고 하면서. 그런데 갑자기 K는 '안하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죠. (뭔가 심각한 K를 보니 진짜 뭔가 있나 봅니다.)
최면을 시작하는 수열은
수많은 방이 있는 복도에 서 있습니다. 수열의 내면의 집인 듯 한데요.
방마다 알 수 없는 숫자가 적혀 있고, 방문을 열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6화가 되어서야 드디어 수열은 내면세계로 들어갔습니다. 양심없이 반성없이 현실만을 살아온 수열이 과거를 돌아본다는 건 엄청난 변화죠. 1화-6화까지가 사건과 음모 중심이었다면, 7화부터는 수열의 내면세계와 망각된 어린시절의 사건이 차례로 드러나면서 K가 존재감을 가지게 된 이유까지 드러납니다.)
류수열씨, 어렸을 때 기억 잃은 적 있어요?
-근수의 대사
막내 형사의 장례식장에서 허종구는 자신에게 미행이 붙은 것 같다며 짜증냅니다. (그래서 허종구는 타겟을 희겸에게로 쏠리게 하기 위해 혼자서 일을 꾸미죠.)
오경태의 합류와 희겸의 구속
오경태가 반부패수사계 2팀으로 발령받으면서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게 합니다. 여전히 보이는 K의 존재가 더 존재감있게 다가오면서 수열은 머리가 아프죠.
희겸은 경민의 장례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집이 수색되고 있는 상황을 만납니다. 희겸의 집에서 눈동자 마약과 돈이 든 가방이 발견됩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출동한 것이죠. 희겸은 영장이 떨어져 구속수사가 불가피해졌습니다.
누군가 작정하고 갖다둔 것이라고 생각한 희겸은 자신을 살려둔 이유가 이것이었다고 짐작해요. 눈동자 마약과 내통하는 존재로, 억울한 누명자로 희겸이 지목된 것이죠.
마약반이 의심받는 것이 싫은 희겸은 마약반 팀장을 믿고 기다려보겠다고 얘기하지만, 수열은 그런 희겸을 답답하게 여깁니다. 자기 앞가림이나 하고 희겸은 신경도 쓰지 않는 팀장을 뭘 믿고 있냐며 화를 냅니다.
그리고 두둥!! 대반전!
김계식의 대반전(계식이 진짜 빌런이었다!!!)
김계식은 허종구(마약반 경찰)를 때리며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하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희겸의 집에 마약을 숨겨둔 허종구의 단독행동이 오히려 흔적을 남겨 꼬리를 밝히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거죠.
진실은 >>> 도유곤이 배에 칼을 맞고 병원에 누워 있을 때에도 김계식은 도유곤에게 마약 정보를 요구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수사를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마약을 빼돌리기 위한 정보인 것이죠. 사실 마약반 경찰들 모두 한통속입니다. 이희겸만 빼구요.
용사장의 마약을 빼돌려 돈을 축적하는 세력이 김계식 팀장이었던 것이죠! 김계식이 트럭 운전과 살인을 지시하고, 마약루트를 알아내어 직접 거래하기 위한 계획이었습니다. 마약반 팀장은 마약판매의 거대한 계획을 조금씩 실행하려 합니다. 그 욕심의 목적은 바로 돈이었죠. (그 과정에서 있었던 민수 선배의 죽음이 정말 의심스러워집니다.)
수열과 마주친 김계식은 희겸의 안부를 묻고, 수열은 마약반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을 이야기합니다. 수열은 화살이 희겸에게만 꽂히는 정황도 의심스럽고, 마약반 안에 있는 누군가가 희겸을 꼬리자르고 마무리하려는 것 같다고 의심합니다.
한편, 사건의 목격자인 공진우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수열은 그런 공진우를 뒤쫓습니다.
안 생각하기 싫으면 네 생각해.
언제까지 벌벌 떨면서 살 거야?
범인이 잡히는 게 네가 살길이야.
지금 너 도와줄 사람 나밖에 없고!
-수열의 대사
사건 현장에 살인범과 마주쳤던 진우는 너무 무서웠다며, 경찰이 오기 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급차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오경태는 구급차를 추적! 구급차를 찾아낸 수열 일행은 살인범의 몽타주를 찾아내고, 오경태의 활약으로 수사가 진전되죠. 최근 폐업한 폐차장을 찾은 수열과 K는 그곳에서 눈동자 마약을 발견합니다. 그곳은 계식 일당의 아지트였죠.
신나게 정일수 일당을 패던 수열과 K. 일수가 등뒤에서 꽂은 주삿바늘로 인해 한 몸인 둘은 정신을 잃고 말죠. 그때 들려오는 일수의 목소리. "네, 팀장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의자에 묶인 수열은 폐차장으로 들어오는 마약반 형사들을 보며 경악합니다. 정일수를 죽이려고 총을 겨누던 허종구는 계식이 쏜 총에 쓰러지고 맙니다. 계식은 일수를 협박해 종구를 죽이게 하고, 놀란 정찬기에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합니다. 수열에게 총구를 겨누며 협박하는 계식에게 회유하며 설득합니다.
계식이 허종구(마약반 후배경찰)를 죽인 이유
용사장은 자신의 마약을 훔치는 자들을 찾기 위해 손을 썼고, 안드레이가 놓은 덫을 문 계식은 용사장과 거래를 트려고 합니다. 계식은 용사장에게 합법적인 시장 정리를 해줄 테니, 불법적인 사업을 마음껏 하라고 제안하지만, 용사장이 계식의 손잡기를 망설죠. 계식은 용사장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라고 하고, 용사장은 자신의 마약을 훔친 사람 목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바로 희겸의 집에 마약을 숨기기 위해 마약을 훔쳤던 허종구죠.
허종구를 죽이면서도 자신의 손에는 피를 묻히기 싫어서 정일수를 협박하고, 정일수가 당긴 방아쇠에 허종구는 쓰러집니다. 살인을 명령하고 나서 찬기에게 '설명하겠다'며 태연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하는 계식이 정말 소름끼치는데요, 허종구도 정찬기도 류수열도 김계식 팀장이 이렇게까지 비열하고 잔악무도한 인간인지 몰랐을 겁니다. 류수열은 자신까지 죽일 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계식을 회유하며, 수사망을 피해가도록 자신을 이용하라고 설득합니다.
그리고 이미 주사를 맞은 수열에게 주사기에 지문을 남기라는 치밀함도 보입니다. 또, 수열의 형 계좌로 돈을 입금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지문묻은 주사기와 출처모를 돈으로 수열의 목을 조르죠.
부하직원을 쏜 정일수를 그냥 둔다면 그림이 이상하다며 계식은 정일수를 총으로 쏩니다.
계식은 보기보다 치밀하고 똑똑한 빌런이었습니다.
수열은 이미 죽은 허종구와 정일수의 다툼으로 사건을 브리핑하죠.
양심을 져버린 수열 앞에 K가 나타나 다그칩니다. 계식을 왜 잡아쳐넣지 않냐고.
그럼 K에게 수열은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거라고 소리칩니다.
혼자가 아닌, K와 함께 공조수사
허종구의 범행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곧 나올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수열은 정일수가 '희겸'을 지목하는 것에 화가 납니다. 희겸은 정일수 정도가 도유곤 뒤를 봐준 자인지 의심합니다. (진짜 예리한 실력있는 형사 희겸이죠~!!) 그리고 희겸은 자신의 팀을 믿고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희겸은 민수선배를 죽이라고 시킨 것도 허종구 형사인지 의구심을 갖습니다.
수열은 탁민수 형사의 죽음을 다시 파헤칩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이상한 점을 찾습니다. 심상호가 탁민수 형사를 죽였기에 상호를 쐈다는 김계식 팀장의 진술에 오류를 발견하죠. 심상호의 시신을 덮은 천 위에 탁민수의 다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진실은>>> 김계식이 심상호를 죽이고, 탁민수를 죽인 것입니다. 도유곤의 뒤를 캐고, 계식이 마약 유통책들과 담합한 정황을 파헤치려는 그들이 눈엣가시였기 때문이죠.
수열은 김계식을 잡기 위해 탁민수 형사의 죽음을 캐려고 합니다.
다른 팀원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한 수열은 K와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려 합니다. K는 당연히 대환영!!!(자신의 존재를 인정해주는 것 자체로 희열을 느끼는 K. 존재감 쩔죠?!)
이제부터 믿을 사람은 우리 둘 뿐이야.
-수열의 대사
진짜 배드앤크레이지는 누구?!
배드=류수열, 크레이지=K 인 줄 알고 드라마를 시청했는데요, 사실 배드앤크레이지는 김계식이었나 봅니다. 김계식이 탁민수의 죽음과도 처음부터 빌런이었던 도유곤의 죽음의 핵심인물이고, 거기다가 마약을 단속하는 경찰인데 마약을 이용해 욕심을 채우려는 제대로 하자있는 인간이었다는 것이 5화에서 밝혀졌습니다.
희겸은 아직 팀장이 빌런인 줄 모르고 있어서, 그를 철썩같이 있는데요, 그런 희겸을 보는 수열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계식의 계략으로 잠잠해야할 처지에 놓인 수열이 비밀경찰과 같은 K와 어떤 공조수사를 이어갈지 6화에서는 K가 재간만 부리는 것이 아니라, 재주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수열이 어린 시절로 제대로 들어가 수많은 방들 앞에 선 모습에서 이제야 과거와 마주할 용기가 생겨난 것 같아 내심 반가웠구요, 수열에게 어떤 과거가 있으며, K와는 어떤 관계인지, 어떤 상처로 인해 기억을 잃고 살고 있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반드시 더 재미있고, 반전있을 후반부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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