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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배드앤크레이지 7화 줄거리 등장인물 사건해결 브로맨스케미드라마 수열의 어린시절 트라우마

by sky_barabara 2024.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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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를 체포하는 수열

 

 

수열과 희겸은 탈출해서 트럭을 차지하게 되고, 김계식이 놓은 덫을 가볍게 피해갑니다.

수열이 혼자서 김계식을 잡으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반부패수사계 멤버들은 수열을 다그칩니다. 

 

형이 언제부터 위험한 걸 혼자 했어?
위험한 건 내가 하고, 
정의감은 경태가 불태우고,
형은 생색이나 내는 그런 인간이잖아!
-재선의 대사


 

이제 눈동자 마약을 유통하는 연결고리를 찾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도유곤이 고려인 청년 장학재단에서 후원했던 사진을 보며 안드레이강을 특정하고, 이들을 쫓기 시작하죠. 김계식의 파트너가 되었을 거라는 짐작을 하며, 수열과 희겸은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도유곤 패거리로 보이는 택배회사 직원을 쫓던 수열과 K는 택배차에 탑승하게 되고, 그곳에서 눈동자 마약을 발견하죠!

택배차 안에서 이동욱과 위하준, 케미가 장난 없습니다~~ 진짜 웃겨요.^^

 

 

한편, 희겸은 캔디 가게에서 안드레이강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자리에 용사장이 사탕을 먹고 있네요 ㅎㄷㄷ

 

눈동자 마약을 찾은 수열은 바로 택배회사로 출동하고, 안드레이를 체포합니다. 

그 과정에서 재선이 칼을 맞게 되죠. 

 

 

니가 입을 다물고 있으니까
니가 끝이 아니라
윗대가리가 더 있다는 생각이 드네?
-수열의 대사

 

 

 

그런데 갑자기 김계식이 마약반에서 안드레이를 데려가겠다고 해요. 오랫동안 쫓아왔다고 하면서.

계식은 이제 바로 살기로 했다며 자신을 잡지 못할 거라고 약을 올립니다.

 

수열은 계식을 못잡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좌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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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리는 계식의 최후

 

 

 

 

계식 앞으로 눈동자 캔디가 도착하고, 계식은 용사장을 만납니다. 안드레이가 체포된 것에 분노한 용사장은 경찰 출동으로 물건이 털린 것까지 손해가 많다며, 경찰 압수창고에 있는 마약을 넘기라고 합니다.

 

내 미친 것 몰랐니?
-용사장의 대사

 

 

계식은 빡치지만, 어쩔 수 없이 압수마약을 훔치기로 결심합니다. 불안한 찬기는 계식에게 두려움을 내비치지만, 계식 역시 두렵지만 계속 해야한다고 말하죠.

 

 

우리 너무 멀리 온 거 아닙니까?(찬기)

너무 멀리 왔지.
그러니까 그냥 그대로 가야지.
그게 출구랑 더 가까울 테니까.(계식)

 

 

대포차를 구한 김계식과 정찬기를 희겸이 쫓습니다. 마약압수창고로 가는 듯하다는 말에 수열은 출동하죠. 압수창고에서 마약을 담은 둘은 희겸과 대치합니다. 김계식은 찬기를 인질로 삼고, 희겸을 협박합니다. 계식이 희겸을 쏘려는 순간, 수열이 도착하고, 둘은 추격전을 벌입니다. 

 

 

 

 

계식은 용사장에게 돈과 여권을 가지고 문양메트로로 물건을 받으러 오라고 합니다. (문양메트로는 민수선배가 죽은 곳이기도 합니다.) 용사장은 부하들에게 계식을 죽이라고 명령하고, 계식은 마약을 불태우고 도주하죠. 그 뒤를 수열이 열라 쫓아갑니다. 

 

 

 

 

계식과 싸우던 수열이 위기에 처했을 때, 희겸이 나타나 계식을 쏩니다. 계식은 뒤로 넘어지며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수열과 희겸이 붙들어주어 생명을 구하죠. 

 

 

 

계식이 체포된 후, K가 나타나자 수열은 나무라며 어디있었냐고 따집니다. 그러자 K는 계속 옆에 있었다며 혼자서도 일을 잘 처리하는 수열을 칭찬하죠.

 

 

 

 

자신의 상사를 체포한 희겸은 힘들어 하고 수열은 그런 희겸을 위로해 줍니다. (여기서 멜로눈빛 제대로---)

이후에 멜로신은 이 드라마의 유일한 장면이니 꼭 보세요^_____^

 

 

 

인생은 방향을 제대로 잡으면서부터 시작된다

 

 

 

정찬기는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잠에 골아떨어집니다. 마음이 후련해져서겠죠.

 

다시 조사실에서 만난 수열과 계식. 

 

 

첨부터 진짜 진실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었잖아.
네가 나 엿먹이려고 한 거.
류수열, 너는 네가 나랑 다른 종류의 
인간이라고 생각해?
-계식의 대사

 

 

계식의 질문에 수열은 인생의 방향을 틀었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그리고 방향을 틀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거부한 건 계식 스스로라고 짚어줍니다. 그렇게 말하는 수열의 눈빛이 뭔가 이제는 방향을 제대로 안다는 눈빛. 계식은 알아채지 못해서 안타깝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수열의 양심선언과 새로운 변화시작

 

수열은 자신이 거짓브리핑을 해서 수사방해를 한 것에 대한 죄를 받겠다고 말하며, 자신을 죽이고 양심을 살립니다. 어떤 징계든 달게 받겠다는 수열 겁나 멋집니다. 경찰을 그만둘 결심까지 하죠.

 

 

 

집에 온 수열은 엄마가 자꾸 깜빡깜빡하는 것을 의아하게 여깁니다. 피자가게에 홍수가 나자, 돈이 절실해진 수열은 곽봉필을 찾아가고, 총과 신분증을 돌려받게 됩니다. 대신, 마약에 찔린 것으로 인해 근무가 가능한 상태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상담이 필요하다고 해요. 드림쉼터에서(수열이 전재산을 기부한 곳이기도 하죠. K가 왜 드림쉼터에 기부했는지, 드림쉼터에서 상담을 받게 되는지 곧 알게됩니다.)

 

 

 

 

용사장은 돈도 잃고 물건도 잃은 것에 부하를 죽이고, 안드레이 강은 호송차에서 탈주합니다. 

 

수열과 신주혁의 만남

드림센터에서 상담을 받기 위해 신주혁을 찾은 수열. 그곳에서 K가 함께 있습니다.

신주혁은 수열에게 '눈이 참 예쁘다'는 플러팅을 하기도 하구요. ㅋㅋ

 

 

 

 

신주혁은 스스로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K가 있는 곳을 주시하는 수열에게 다른 누가 있는지 물어보죠. 

당황한 수열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린시절 이야기에 대해 얘기해 보자고 합니다. 

그러자 K는 겁나 심각한 얼굴을 하죠. 

 

 

 

수열의 어린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본명은 인재희.

먹는 날보다는 맞는 날이 많았고, 친부가 죽은 다음에 바로 입양이 된 수열.

친부가 죽은 날도 그렇고 그전 육개월까지 전혀 기억이 없어. 왜 하필 그때 기억만 날아갔는지.

 

수많은 문이 있는 내면의 복도를 가슴을 움켜쥐며 뛰던 수열은 K와 마주친다. 그곳에 있는 K를 보고 어떻게 나의 내면에 있는지 놀라는 수열.

 

 

 

과거 어린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던 수열이 과거를 기억하기 시작하면서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까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충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마약반 사건이 일단락되고, 용사장을 추격할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이 마약줄을 잡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과 수열의 상담치료가 병행되면서 수열의 어린 시절이야기가 나옵니다. 수열의 어린시절은 매우 불행했는데요, 7화 말미에 잠시 나왔지만 먹는 날보다 맞는 날이 많았다고 ㅠ 엄청나게 힘들었을 어린시절의 기억이 지워진 수열이 내면의 방들에게 어떤 과거와 마주치게 되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7화는 끝을 맺습니다. 

 

어린시절의 이야기와 마약을 쫓는 수사와의 관계성이 얽히고 설켜 긴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8화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