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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4화 줄거리 등장인물 원수집안 사랑싸움 풋풋한 러브스토리 로맨틱코미디 주지훈 정유미

by sky_barabara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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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청춘시절을 보내고

 

 

원수처럼 으르렁거리는 사이에는 다 그럴만한 역사가 있겠죠? 정유미에게 쌀쌀맞게 굴지만 정작 그 마음을 숨기지를 못하는 석지원은 정유미가 저수지에 풍덩 떨어지자마자, 돌고래 못지않은 수영선수 포--즈로 뛰어듭니다. 하지만 물미역처럼 등장하는 다음씬. 역시 로맨틱보다 코미디가 재밌죠.ㅋㅋㅋ

 

 

 

 

알콩달콩 사랑싸움같은데 과거에 무슨 상처가 있어서 둘은 헤어졌을까요? 

죽을만큼 힘들었던 과거의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서로 헤어져 있던 18년이지만 그 동안 서로 만나지 못했던 건 아니었네요. 청춘의 힘든 시련을 거쳐 지금의 영롱하게 익은 어른이 된 두 사람. 다시 풋풋한 연애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인물관계도 OTT 줄거리 예고편 과거회상 로맨틱코미디 등장인물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보 방송채널 : tvn  방송날짜 : 2024년 11월 23일 -12월 29일 PM9:20~(토일 드라마, 12부작))OTT : 티빙, 디즈니플러스장르 : 로맨틱 코미디등장인물 : 주지훈, 정유미, 김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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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2화 줄거리 등장인물 18년만의 재회 로맨틱코미디 정유미 주지훈 전쟁같

투지원은 교무실에서 다시 재회하며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이사장이 된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이것저것 일을 맡기면서도 츤데레의 정석을 시전합니다. 학부모의 늦은 방문에 윤지원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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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을 맡은 윤지원(feat. 홍쌤과 해수?)

 

이사장의 당황스러운 등장으로 혼란스러운 문수는 따져 묻습니다. 위험하게 그랬냐고. 그러자 석지원은 마음을 숨기고 미끄러졌다며 둘러대죠. 둘다 물에 빠진 생쥐꼴로. ㅋㅋㅋ

 

 

맹수아는 홍태오에게 들러 윤쌤의 광기가 키워낸 과일을 드리고, 철벽치는 태오를 놀리죠. 당황하는 태오가 더 웃기고 귀여운 수아. 나오는 길에 보건실에 들린 학생 해수와 마주칩니다. (홍쌤과 해수 뭘까요?)

 

윤지원의 선포에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취임식을 맡깁니다. 등떠밀리듯 윤지원은 취임식을 맡게 되고, 석지원에게 보고하는 일까지 맡게 됩니다. 

 

 

난 이사장님 포기.
내가 백수도 만나고 마마보이도 품지만
친구랑 썸 타는 남자는 영 흥미가 안 가.
-수아의 대사

 

윤지원은 밤새미를 하며 자료를 만들어내지만 이사장에게 자꾸 까입니다. 지루하다고, 시간이 길다고, 장식이 마음에 안 들어서 빠꾸를 맞는 윤지원은 열을 받죠. 

 

 

 

 

투 지원의 네버엔딩 말싸움(feat.유미와 해수의 싸움)

 

 

심화반 합격자 명단이 공개되고, 유미는 심화반에 들지 못합니다. 해수에게 이걸 푸념하는 유미. 유미는 심화반에 궁금해하고, 심화반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 해수에게 서운해합니다. 그러자 해수는 그게 너의 실력이라며 팩폭해버리죠. 

그러자 유미는 속상해서 토라져 가버립니다. 그러다 운동하던 남학생들과 해수는 실갱이를 하게 되되고, 남학생 편을 드는 이사장과 해수 편을 드는 윤지원의 말싸움이 되어버렸죠.

 

 

 

 

취임식 준비로 체육관을 둘러보던 세 사람. 공문수에게 해맑게 웃어주는 윤지원을 보며 질투가 폭발하는 석지원입니다. 어김없이 싸우고 있는 두 사람을 공문수와 맹수아가 위태롭게 목격하죠. 

 

석지원은 비가 새는 천장을 살펴보기 위해 사다리로 올라가고, 맹수아는 뻔한 러브스토리를 읊는데요. 

 

석지원은 건축 밥 먹은 지 오래라고 사다리에서 안 떨어진다고 자신을 합니다.

 

카메라 감독님 상줘야 합니다.

 

 

그러다 학생들이 체육관으로 공정리를 하러 들어오고 공에 맞은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석지원이 떨어지게 됩니다. 윤지원은 매트를 깔아주려다가 떨어지는 석지원과 함께 넘어지고 말죠. 두 사람 눈빛교환 5초. 뚜두뚜뚜- 뚜두뚜뚜-

 

 

 

 

공문수와 윤지원의 과거인연

 

 

체육관 점검이 늦어지면서 공문수에게 사택에서 밥먹고 가라고 제안하는 윤지원. 석지원도 함께 하고 싶지만 선긋는 윤지원때문에 무산됩니다. 공문수 성격도 좋습니다. 윤재호에게 형님이라뇨. ㅋㅋㅋ

 

 

 

 

 

 

석지원은 자신의 염원을 담아 미친 라일락 나무에 생수를 콸콸 쏟아붓습니다. ㅎㅎ 정말정말 윤지원이 좋은가 봅니다.^__________^

 

저녁식사를 하고 막걸리를 마시는데 공문수는 맥주와는 달리 무한대로 들어갑니다. 막차를 놓칠 뻔한 문수는 헐레벌떡 정류장으로 가는데요, '힘들어도 좋으면 진짜 좋은 거다'는 공문수의 말에 윤지원은 문수와의 추억을 기억해냅니다. 

 

둘은 한참동안 옛날 이야기를 합니다.

 

 

 

과거>>> 윤지원은 시력이 떨어지고, 흰머리가 늘어난 채 환자복 차림입니다. 정신과를 추천하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신과를 찾은 지원은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원하는 회사에 취업을 했는데, 동기의 성추행 사건에 관여하면서 일이 꼬인 이야기를 합니다. 잘못된 이에 맞서야 하는 성격인 지원은 동기와 함께 공론화했지만 동기는 말을 바꾸고 외국으로 가버립니다. 지원은 해고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합니다.(이게 불과 한달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열흘 전엔 부모님 두 분을 사고로 모두 잃는 일을 겪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아버지가 회사와 할아버지 재단의 돈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이 많은 어려운 일들을 불과 한 두달 사이 겪게 된 지원은 절망에 빠져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병원 복도에 있는 공문수.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불의의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수영을 그만들 수밖에 없는 뉴스가 TV에서 흘러 나옵니다. 울고 있는 공문수.

 

 

 

그리고 둘은 옥상정원에서 만납니다. 뛰어내리려는 자세로요.

먼저 공문수가 윤지원을 발견하고 '할머니!'하고 부르자, 윤지원은  '할머니 아니거든요'하며 발끈합니다. 

 

이 일을 계기로 서로의 이야기를 하고 난 후에 같이 뛰어내리자고 제안하죠. 둘다 사실은 뛰어내리는 게 무섭습니다. 둘은 서로를 의지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요, 서로 취향을 물어보는데요.

 

 

 

 

공문수는 좋아하고 힘들고 두려워하는 세 가지가 똑같다고 합니다. 죽을만큼 힘든데, 죽을만큼 좋다고. 수영이.

 

 

(문수)저는 수영이 진짜 좋아요.
... 좋았어요. 다신 못하지만.

(지원)나도 그런 거 있어요.
좋은데, 밉고.
보고싶은데, 보기 싫은 새끼.

 

 

할 이야기가 끝나자 뛰어내리려 하는데요, 문수가 맥주 한 캔만 마시고 하자고 합니다.

 

 

 

맥주는 마시다가 정신을 잃은 문수가 앞으로 꼬꾸라지는데요, 동시에 지원과 문수가 동시에 뒤로 당겨지며 누워버립니다. 둘다 기절한 채로.

 

다시 현재>>> 문수는 지원이 자신을 당겼다고 하고, 지원은 문수가 자신을 당겼다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막차를 놓치는 바람에 문수는 윤재호의 사택에서 자고 가게 됩니다. 

 

이런 장면까지 이렇게 예쁠 필요가.. 있나?

 

 

질투에 환영까지 보이는 석지원

 

 

다음 날, 석경태는 윤재호를 석지원의 취임식에 초대하기 위해 이른 댓바람부터 재호의 집으로 갑니다. 석경태는 재호가 취임식에 참석하는 조건으로 골프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듣기로 합니다. 창피 한번 당하겠다며 윤재호는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하죠.

 

 

 

 

석지원은 아버지의 댓바람에 머리를 싸매며 윤재호의 사택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에서 윤지원과 놀람만남, 공문수와 더 놀람만남을 하고 맙니다. (또 질투질투~~) 재호와 석지원은 심각한 대화를 나누구요. 돌아오는 길에 마을 사람들에게 밥을 사고 있는 아버지를 목격합니다. 

 

석경태는 과거 윤재호의 한마디에 사업 망하고 야반도주해야했던 일을 떠올리며 여전히 복수심에 불탑니다. 윤재호와 손녀를 불러 자기 자랑, 아들 자랑을 하고 싶고, 축사도 하고 싶은, 참 하고 싶은 게 많은 석경태죠.~~

 

 

 

석지원은 지원대로 취임식을 나름대로 준비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할 때도, 업무를 볼 때도, 자꾸 나타나는 공문수의 환영에 석지원은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급기야 만년필을 다트꽂듯 벽에 꽂아 공문수 환영을 터트려 버립니다. ㅋㅋㅋ

이 장면도 느와르인 줄. 손끝이 살아있는 석지원입니다. ㅋㅋㅋ

 

 

 

 

 

결국 윤지원에게 물어보고야 맙니다. 질투에 찌들어 참고 참다 던진 한 문장.

 

 

그 교생은 꼭 사택에서
자야만 했습니까?
-석지원의 대사

 

윤지원은 당연히 대답을 안하죠.

 

 

 

최고급 취임식?!

 

 

알고보니 석지원은 체육관이 아닌 야외에서 취임식을 준비했고, 취임식에 참석하기로 했던 마을 사람들은 꽃놀이 투어로 변경해서 관광 버스에 태워 최고급 식사와 함께 보내버리구요. 

 

 

 

이 사실을 모르고 취임식에 도착한 석경태는 노발대발 하려 했지만, 석지원과 함께 온 기자들 때문에 화도 제대로 못냅니다.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취임식이다 보니 예상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교가를 얌전하게 부르던 학교 밴드는 갑자기 장르를 락으로 바꿔버립니다. 완전~~~ 신나게~~~~!!! 석지원의 주문이었죠. 석경태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구요. ㅋㅋㅋ 아들 맞나요? ㅋㅋㅋ

 

 

석지원이 인삿말을 너무 많~~~이 길~~~~게 하는 바람에 석경태의 축사는 학생들의 야유로 취소되고 맙니다. 석경태 계획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군요, 이거. 이거. 

 

 

 

 

선생님들과 뒷풀이 자리에서 석지원은 과음을 하게 되고, 공쌤은 석지원을 책임지고 퇴근합니다. 공문수는 출퇴근이 멀어 사택에서 살기로 결정되고, 취한 상태에서도 그 이야기를 엿들은 석지원은 윤재호의 다음날 짐을 싸서 사택으로 향합니다. 

 

 

공문수 뿐 아니라, 석지원까지 함께 살게 된 사택에서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에필로그>까지, 끝까지 봐야 드라마가 마무리됩니다. 사실 석지원은 윤지원 주변을 맴돌고 있었는데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윤지원 앞에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얼굴과 손에 상처투성이로 윤지원을 찾아오기도 하구요. 

그러다 옥상에 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겁니다. 옥상 난간에서 떨어지려는 공문수와 윤지원을 뒤로 잡아챈 사람은 바로 석지원이었죠.

 

잠든 윤지원의 곁을 지키며 안타까운 눈빛으로 어쩌지 못하는 석지원의 표정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4화 에필로그

 

출처 : 유튜브 tvn drama

 

 

 

과거는! 과거고! 이제는! 한집에서! 로맨스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