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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옥씨부인전 13회 14회 내용 줄거리 인물관계도 다시보기 바로보기 임지연 추영우 옥태영 15회예고_정체가 들통난 태영_첫날밤

by sky_barabara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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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진실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잡기

 

<옥씨부인전>은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의 삶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천승휘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입니다. 

 

방송기간 : 2024. 11. 30~2025. 1. 19(총 16부작, 토일드라마)

방송시간 : 토일 10:30~12:00(12.7 결방, 12.14 결방

채널 : JTBC

OTT :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연출 : 진혁(<푸른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외 다수)

극본 : 박지숙

출연 : 임지연, 추영우, 김재원, 연우 

장르 : 가상역사극, 로맨스, 휴먼, 범죄

 

 

회가 거듭될수록 태영의 정체가 밝혀질지 모른다는 아슬아슬함 속에서

외지부로서의 정의를 불태우는 태영과 그런 그녀를 외조하는 승휘의 모습이 통쾌함을 주는 드라마.

<옥씨부인전>이 10%가까운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횡포를 부리는 현감의 탄핵을 제기하는 장면이 있는 14회는 

사필귀정의 메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한 회 안에 다양한 내용과 볼거리들을 준비해 놓은 옥씨부인전은 회가 거듭될수록 

다음회를 궁금하게 하는데요, 14회에서 태영이 구덕이의 신분으로 양반행세를 한 죄가 밝혀지면서 붙잡혀가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태영은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까요? 아니, 어떻게 자신의 삶을 구원할까요?

 

 

스스로 노비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천한 신분에도 글을 배우고, 재주를 익혔던 구덕이. 그녀가 태영 아씨를 만나 태영아씨의 삶을 산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성품과 재주들 덕분이었습니다. 

귀인을 만나 축복받은 인생을 살았지만, 신분을 속였다는 것은 명백한 죄가 될 수밖에 없는데요.

다시 구덕이가 된 태영이 이 위기를 잘 통과할 수 있을지 다음주가 기대되는 14회였습니다. 

 

 

 

 

 

 

<옥씨부인전> 다시보기

<옥씨부인전>13회 14회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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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14회 줄거리>>>

 

 

 

소혜와 마주친 태영은 순간 얼어붙지만, 기지를 발휘해 '자신이 그 노비와 그리 닮아냐'며 되묻습니다.

소혜는 확신하면서도, 양반가의 여인에게 함부로 할 수 없어서 물러가지요.

그 곁에 있는 노비는 감히 태영의 얼굴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습니다.(구덕이와 함께 생활했던, 구덕이의 도망을 도왔던 아주머니)

 

 

태영은 두려운 마음에 휩싸이지만, 소혜의 노비 부부를 부르고 자신이 구덕이라고 밝힙니다.

놀란 노비 부부. 아주머니는 다리를 절고, 아저씨는 말을 잘 못하고 얼굴에 흉이 생겼죠. 

구덕이가 도망간 후에 생긴 상처인 것을 알고 구덕이는 오열합니다.

아버지의 소식을 묻지만 이들도 모르고 있습니다.

 

 

 

옥씨부인전12회 내용 다시보기_바로보기_13회예고(영상)_임지연_추영우_첫키스_소혜아씨등장_정

간략 줄거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이제 부부행세가 아니라 진짜 부부로 살기로 합니다. 만석의 등장으로 도끼는 막심에게 질투심을 보이다 마음을 고백하게 되고, 만석과 승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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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볼만한 드라마 없으신가요? 오피스물 중에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보다는 가볍고, 흐믓한 분위기가 묻어나는, 그리고 사람사는 이야기가 풀풀나는 드라마 추천합니다!!  보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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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혜는 자모회 회장인 김씨 부인을 찾아가 옥태영이 구덕이라고 얘기하지만,

김씨 부인은 옥태영인 청수현에 온 시기가 다르다며 발뺌합니다. 그리고 소혜에게 정실부인의 행세를 하지 말라고 경고하죠. 

 

김씨 부인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깊은 밤, 태영을 찾아오고 태영은 자신이 구덕이였음을 밝힙니다.

김씨 부인은 실망하지만, 자신은 다 잊어버리겠다며 태영의 편에 섭니다.

 

 

 

 

위기에 빠진 청수현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태영의 노력(박준기와의 마주침)

 

한편, 만수삼으로 인해 청수현 전체 백성들이 사채빚에 시달리게 되자, 사업을 부추겼던 아내 홍씨를 대신해 차춘식이 모든 것을 책임지며 자신의 곳간을 엽니다. 

사람들을 살릴 방도를 찾기 위해 만수삼 사업에 핵심 인물이었던 허준 선생을 찾았지만 가짜였고, 

그로부터 노회(알로에같은 작물)가 귀한 작물임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땅을 마련하여 사람들에게 작물의 뿌리를 나눠주기 시작하죠. 

마을은 활성화가 되고, 노회 작물을 한양에 팔기 위해 옥태영 부부는 도련님 내외를 만나러 갑니다. 

 

계약을 성사하고 자금을 마련해온 태영과 승휘를 향해 사람들은 만세를 부르며 즐거워합니다.

그 모습을 보며 행복한 옥태영 부부.

 

승휘는 예인을 살 때에 사람들의 얼굴을 보며 보람을 얻었는데, 그와 비슷한 보람을 느꼈다며 지금의 삶에 만족스러워하죠. 모두 태영 덕분이었으니요. 그리고 두 사람은 첫날밤을 맞이합니다. 

 

 

 

두 사람의 첫날밤(출처 : jtbc drama 유튜브)

 

청수현 현감의 죽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소혜는 거짓 추노꾼의 고발로 한양 박준기의 집에 진짜 구덕이가 잡힌 줄 알고 한양으로 올라갔는데, 

금세 거짓임을 알게 됩니다. 

박준기는 현감 김낙수가 일을 시끄럽게 만든 것을 알고 청수현을 방문해서 꾸짖고, 옥태영과 차춘식 부부를 불러 대책을 마련하는 척합니다. 

 

 

 

 

그러다 노회 사업을 하기 위해 마련한 땅이 사실은 주인이 있는 땅이었다는 문서를 현감이 제시하고,

재판이 열립니다. 태영은 청수현의 치매 어르신의 땅이라는 증좌를 제시하고 승소하죠.

하지만 어르신의 아들은 곤장을 맞고 절뚝발이가 된 후였습니다. 

 

 

이 사실에 천승휘는 현감을 탄핵하는 소를 올리는데요,(지금의 현실과 너무 닮은 드라마 내용에 시청자들 열광할 수밖에 없네요.)

결국 현감은 곤장 100대를 맞다가 죽고 맙니다. 

아버지의 죽음 소식에 소혜는 박준기에게 따져들고, 박준기는 '다 때가 있다'며 일축합니다.

 

 

 

 

정체가 들통난 태영(관아로 끌려감)

 

그리고 어느 날, 옥태영의 집으로 포졸들이 들이닥칩니다. '송서인과 구덕이를 체포하러 왔다'는 말과 함께.

외출했던 승휘는 태영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지만, 만석이 끝까지 붙잡는 바람에 나서지 못하고, 태영을 안타깝게 바라봅니다.

태영은 자신이 혼자서는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함께 붙잡히면 방도가 없다며 도망치라는 사인까지 준비하고 있었죠. 이렇게 들통날 때를 대비해서.

 

 

결국 신분을 도용해서 살게 되었던 경위와 그간의 모든 죄목들로 인해 구덕이는 감옥에 갖히게 되고,

소혜는 이를 고소해합니다. 다시 구덕이가 된 태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

 

 

 

1화에서 주홍빛 한복을 곱게 입고 죄인들과 함께 끌려가는 모습이 나왔었는데요, 

그 장면이 등장하는 15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누구보다 존경하는 옥태영인데, 그냥 놔둘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힘이 없고, 아는 게 없어도, 백성들이 힘을 합쳐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 고을이, 나라가 들썩이는 건 시간문제지요. 백성들이 없는 고을과 나라는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말 나라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사진출처 : <옥씨부인전> 공식 홈페이지

 

15회 예고영상

출처 : 유튜브 jtbc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