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슬러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삶의 캄캄한 터널 속에 있을 때 자신을 살게 해준 가수 '선재'가 죽었다!
나의 최애를 구하기 위해 2008년으로 돌아간다! 무조건 지켜라!!
방송시기 : 2024.04.08. ~ 2024.05.28(총 16부작)
방송채널 : tvn
OTT 채널 : 티빙
원작 : 김빵, <내일의 으뜸>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타임슬립
연출 : 윤종호, 김태엽
출연 : 김혜윤, 변우석, 송건희, 이승협
최근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커플로 후보 중 1위를 차지하며,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작품의 탄탄한 스토리도 좋았지만, 두 배우의 케미가 유독 돋보였던 작품이라 예상하긴 했지만, 쟁쟁한 커플들이 많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을 텐데요.
아직도 식지 않은 솔선 커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변우석 배우에게는 이 작품과 선재라는 캐릭터가 인생캐라고 스스로 이야기할 정도로
배우로서 개인으로서의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너무 예쁜 두 사람의 케미, 아직도 살아있죠~?
헤어질 시간을 아는 두 사람의 연애
키스하고 있던 두 사람은 솔이 엄마에게 들킬 뻔한 위기를 맞지만, 잘 모면합니다.
선재는 자신의 안전보다 솔이 엄마가 자신을 까진애로 볼까 봐 걱정합니다.
그리고 선재의 죽음을 걱정하는 솔이를 손재는 위로하죠. 그리고 미래로 돌아가는 솔이를 아쉬워합니다.
안갈 순 없어?
가야하는구나.
그럼, 한달 뒤에 너 돌아가면
거기서 만나.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
-선재
11회 하이라이트 (출처 유튜브 tvn drama)
아들이 미국에 안 간 줄도 모르고 선재 아버지는 아들 보낸 아쉬움을 토로하고, 허전한 집에 돌아오지만 누군가의 인기척에 귀신일까 도둑일까 겁을 먹다 아들과 마주칩니다.
솔이는 영수의 트럭을 본 일을 김형사님에게 전하며, 범인이 빨리 잡히기를 바랍니다.
솔이는 누군가가 선재와의 사이를 알게 될까 봐 걱정합니다. 그러자 선재는 솔이가 돌아가더라도 자기가 다 수습하겠다고 안심시키죠. 그러다 친구들에게 둘의 연애를 다 들켜버립니다. 솔이와의 시간이 1분 1초가 아까운 선재였죠.
인혁이 오디션에 합격해서 최종예선을 본다는 소식을 알게 된 솔이는 선재의 가수의 길을 막은 게 자신이라는 것에 속상합니다.
너 노래하는 거 좋아했어.
그땐 정말 행복해 보였는데.
그래서 내가 네 행복을 빼앗은 걸까 봐.
나 때문에 네가 다시는 무대에서 노래할 수 없을까 봐 걱정돼.
-솔
벚꽃 영상
출처 : 유튜브 채널 티비엔 드라마
둘은 데이트를 하다 벗꽃을 잡으며 소원을 빕니다.
우리 솔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
우리 선재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세요.
우리 함께 오랫동안 행복하게 해주세요.
-벗꽃 소원
연애 헤프닝(집안싸움까지 ㅋㅋ)
선재와 솔이는 헤어지기 싫어서 솔이의 DVD방에서 밤새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합니다. 그러다 솔이의 식구들에게 들키게 되고, 둘은 해명에 나섭니다. 솔이 아버지까지 합세해서 집안싸움이 되고, 부모들은 자기 자식이 최고죠.
그러다 선재의 가방을 가지고 실랑이를 하다가 선재 가방의 콘돔이 쏟아지고, 일은 일파만파 ㅋㅋㅋ 왤케 웃기죠. ㅋㅋㅋ
(다른 친구와 가방이 바뀌어서 일어난 헤프닝이었죠. 그 친구의 형이 장가를 가는데 선물로 콘도 100개를 ㅋㅋㅋ)
가족간 대환장 전쟁(출처 : 유튜브 tvn drama)
가족들의 회의에서 선재는 솔이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고, 정당한 재판관(할머니)에 의해 판결이 내려지죠. 콘돔주인이 등장하며 둘의 의혹에 대한 재판은 종결되죠.
김형사는 김영수를 계속 추적하고, 태성은 아버지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솔이에게 알려줍니다. 태성이 솔이와 같이 밥 먹는 게 싫은 선재는 태성과 술을 마시게 됩니다.
귀여운 선재 태성(출처 : 유튜브 샾잉 쇼츠)
솔이의 타임슬립에 대해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솔이가 한 달 뒤에 간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그러다 솔방울을 보고 '솔아!'하며 좋아하기도 하고, 아주 진상 주사를 부립니다.
선재는 태성이에게서 김영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김형사는 김영수를 잡게 되고, 모든 사건은 끝난 듯 했습니다.
솔이를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했던 범인의 존재가 잡힌 것이었죠. 솔이는 안심합니다.
선재가 부르는 소나기
그리고 선재가 객원보컬로 이클립스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솔이는 감격합니다. 자신이 선재의 꿈을 막은 게 미안했던 솔이는 모든 걸 보상받는 기분이었겠죠. 이제는 선재, 꽃길만 걷자~~~
그런데 김영수가 경찰에게 붙잡혀 오는 차 안에서 탈주하고, 김형사는 크게 다칩니다..
12회>>>
안심도 잠시, 불안한 솔선커플
선재가 노래를 한 소감을 묻자, 선재는 가슴이 뛴다고 얘기해줍니다. 모대 후에 김대표에게서 이클립스 데뷔 제안을 받았다는 선재의 말에 솔이는 뛸듯이 기쁩니다.
한편, 아버지의 부상 소식을 들은 태성은 급히 아버지를 찾아 병원으로 향하고, 김영수가 호송되던 중 도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소식을 들은 솔이는 충격에 빠지고. 다시 불안감에 휩싸이죠.
솔이는 5월 10일 사건이 일어날 날을 이야기해 주고, 김 형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선재도 김영수의 소식에 긴장하고, 솔이의 주변을 살피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바꾸려고 해도 바뀌지 않는 운명이 있다면
그건 선택이 바뀌지 않는 거야.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하는 선택도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선재
선재는 5월 10일에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솔이의 이야기를 듣고, 긴장하고 있었죠.
인혁을 설득하러 간 친구들(아름다운 추억)
인혁은 선재가 부재했던 오디션에서 흑역사를 남긴 것에 충격을 받고, 고향집으로 내려갔죠. 선재는 인혁을 설득하기 위해 인혁의 고향집으로 향합니다. 태성과 솔이와 함께.
친구들은 인혁의 고향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그곳 산길에서 자꾸 사건이 일어나는 환상을 보게 되고, 솔이는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선재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건 이야기를 꽁꽁 숨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고,
사건이 있을 때에 꼭 솔이에게 가겠다고 다짐합니다.
둘은 같이 인혁의 고향집에서 밤을 보내게 되고,
설레는 선재는 솔이와 함께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나눕니다. 곧 떠날 솔이가 아쉬운 선재와 그 마음을 아는 솔이의 아쉬운 밤이 지나갑니다.
(선재)이 시간에 갖혀서 못 돌아갔으면 좋겠어.
(솔)난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어.
만약에 내가 오늘 갑자기 돌아가도
너무 슬퍼하지 마.
솔이가 돌아간다는 생각에 서로는 아쉬운 마음을 나누지만, 서로의 슬픔을 감춘 채 애써 담담한 척합니다.
이제서야 이어졌는데 2023년으로 돌아갈 것을 생각하니, 아쉬운 솔은 '좋아한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러자 선재는 솔이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사랑고백하는 솔선 (출처 : 유튜브 tvn drama)
다음날,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 안에서 솔이가 기억을 잃은 듯한 모습에 선재는 놀랍니다.
너.. 혹시 돌아갔어?
-선재
솔이는 황급히 기차이서 내립니다.
하지만 반전>>> 솔이는 선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어서 거짓으로 연기한 거였죠.
왜냐하면, 이 곳에서 사건이 일어나는 환상을 봤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김영수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내 운명은 내가 바꿀게.
그러니까 선재야,
이번에는 제발 오지 마.
-솔
김영수의 등장으로 긴장감이 흐르며 12회는 막을 내립니다.
13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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